UIUX 디자인 5

블록체인 기술을 이해하고 시각적으로 풀어내는 디자이너

다시 디자이너의 길을 걷겠다고 난리 치고 있는 요즘이다. 몇 해 전 이중전공을 포기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스스로에 대한 기대치에 못 미치고 있다는 것이 스스로를 괴롭게 해서였을까? 고통 속에 한 학기를 겨우 마치고 나는 이중전공을 포기했다. 그것이 내가 처음 접한 디자인이었다. 당시 나는 '보기 좋게'에 대한 부담감을 느꼈지만 사실 당시의 내게 더욱 요구되었던 건 '기획'에 대한 부분이었다. 디자인학과에 왔지만 기획부터 시작해서 보기 좋게 풀어내는 것까지 직접 해야만 했다. 전공자들이 들으면 너무 당연한 거 아닌가? 싶을 수도 있지만 그때의 나에게는 새로웠다. 사실 글을 쓰면서 내가 왜 디자인 이중전공을 포기했을까, 그렇다면 나는 다시 이 길을 걸을 자격이 있는가에 대한 생각을 한번 정리해보고자 했었는데..

UIUX 디자인 2021.08.19

프로덕트 디자이너에 대한 생각 엿보기

이기복 디자이너가 정의한 프로덕트 디자이너란? 합의된 비전에 얼라인하여 제품의 담당 파트를 직접 설계하고 결과물(UI, 인터렉션 아웃풋)을 낸 후 리서치와 테스트의 반복을 통해 개선해 나가는 총체적 역할 그렇다면 프로덕트 디자이너로서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 은? 능동적으로 설계의 의도를 파악할 줄 알아야 하며, 유저리서치와 테스트를 주도적으로 요청, 그리고 런칭 후 검증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 것. 최근에 듣고 있는 피그마 강의에서 강사 에릭님도 이렇게 말씀하셨다. "GO THE EXTRA MILE" 5리를 가달라고 했을 때 10리를 가는 것.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역량은 전체적인 흐름과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다. https://brunch.co.kr/@theh18/38 프로덕트디자이너라는 ..

UIUX 디자인 2021.08.19

UI/UX 디자인 아티클 기록3

애플에서는 2013년도에 스큐오모피즘(Skeuomorphism)이라는 스타일을 버리고 Flat한 UI를 새 OS (iOS7)부터 적용하기로 발표를 했습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에서는 약 1년 뒤에 Material 디자인을 소개했고 이것 역시 기존 대비 미니멀하고 심플해지는 UI디자인의 트렌드를 형성하는데 일조를 했습니다. UI디자인의 평준화 및 획일화는 좋은 것인가? 디자이너에게 위기일까? "앱 디자인이 모두 비슷비슷해지면 회사의 입장에서는 자기만의 아이덴티티가 사라지고 경쟁력을 잃는 것 아닌가? (앱의 경쟁력)" 기회 1. 사용자가 새롭게 배우지 않아도 된다. 기회 2. 더 중요한 것은 사용자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가에 대한 부분이다. 기회 3. 디자이너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이 있다. 저는 실무에서 일..

UIUX 디자인 2021.08.17

UI/UX 디자인 아티클 기록2

Focus on Impact, One Thing per One Page TDS가 가져온 업무 효율은 숫자로 보면 더 어마어마합니다. TDS를 활용하여 한 명의 메이커가 하루에 절약한 시간이 평균 1시간으로 집계되는데, 6개월이라는 개편 기간 동안 한 사람이 절약한 시간은 총 125시간이고, 토스팀의 모든 메이커가 절약한 시간으로 봤을 때엔 총 4,500시간입니다. 562일이라는 시간 동안 토스팀 메이커들은 또다른 혁신을 이뤄내는 일에 투자할 수 있었겠죠. - IT 기업들의 디자인 시스템: 구글의 MD, 애플의 HIG, 에어비앤비의 DLS, 토스의 TDS (Toss Design System) TDS는 어떤 형태일까? 디자인 시스템이 초반부터 잘 구축되어 있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켰다면 시간이 지나 제품..

UIUX 디자인 2021.08.17

UI/UX 디자인 아티클 기록1

그 중에서 가장 곤혹스러울 때는 회의를 '내가' 진행해야 할 때였(이)다. 회의에서는 많은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참여자들의 의견을 잘 이해하고, 내가 그에 맞춰서 의견을 내고 조율해서 진행하는 것이 너무 중요하다. 당시 나의 매니저는 나에게 "내가 너를 뽑은 이유는 너가 만든 것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디펜스를 하거나 토론을 할 거라고 기대했기 때문이야"라고 말을 했는데 가슴이 뜨끔했다. https://brunch.co.kr/@nyeric/74 내가 미국에서 UX '생존'디자이너로 살아남는 방법 영어 과연 언제 정복할 수 있을까? | 내가 일하고 있는 회사는 미국에 본사를 둔 테크회사로, 내가 매일 가장 가깝게 일하는 10여명 정도의 팀원들은 전원 네이티브이다. 그리고 나는 토종 한국인 bru..

UIUX 디자인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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